넥스투어, 주문생산형 B2B 여행상품권 판매

인터넷여행백화점인 넥스투어(대표 홍성원 http://www.nextour.co.kr)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종합여행상품권」과 기업체 소비자경품용 「B2B 여행상품권」을 16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종합여행상품권은 양도가 가능한 종이형태의 여행상품권으로 10만원권, 20만원권, 30만원권, 50만원권 등 모두 4종류이며 자유여행사, 하나투어 등 30개 대형여행사에서 전세계 700여개 항공사의 항공권 구매, 3만여개 호텔예약, 렌터카 예약, 3000여개 국내외 여행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사용후 남은 금액은 넥스투어의 전자화폐인 투어머니, 소액 상품권으로도 환불해 준다.

B2B 여행상품권은 기업들로부터 경품이벤트용 여행상품권 수요에 맞춰 개발한 상품으로 주문생산 공급방식이다.

기업체 특성에 맞게 주문형 맞춤형태로 제작, 판매하는 B2B 여행상품권은 넥스투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 여행상품권은 국내 30여 대형여행사 3000종류의 여행상품을 포함해 전세계 700여 항공사 항공권 구매, 호텔예약, 렌터카 대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여행상품권은 자사홈페이지 및 야후코리아, 프리챌, 국민은행, LG캐피탈, MSN, 우먼플러스, 롯데면세점 등 10여개 기업의 여행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넥스투어 홍성원 사장은 『현재 넥스투어 여행상품권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지만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연내에 넥스투어에 상품을 공급하는 30여개 대형여행사에서도 판매처를 넓혀 소비자 편의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