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와 SW, 네트워크 환경까지 원격으로 단 5분만에 설치하고 복구되는 솔루션이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 시판된다.
네트워크 전문 컨설팅 및 지식정보화 SW 개발업체인 차세대정보통신(대표 원종태 http://www.nextinfo.co.kr)은 윈도와 SW를 이미지로 압축하는 기술을 응용, 원격지에서 리모트 시스템 관리자가 이를 신속하게 설치, 복구하고 네트워크 환경으로 자동설정해주는 「EMS(Emergency Management System)」을 개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통 PC에 윈도와 응용SW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최소 2시간이 필요하며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네트워크 환경을 일일이 설정해야 하는 불편이 따르는데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단 5분이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SW를 이미지화해 저장했다가 사용자가 요청시 원격지에 있는 EMS서버 컴퓨터에서 순간적으로 이미지를 전송, 설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사용자 개개인의 IP주소와 DNS 등을 자동설정해주는 솔루션이다.
차세대정보통신은 『초기수요 확보를 위해 기업체 교육장, 게임방, 초·중·고 멀티미디어 교실 등 중소형 전산실을 중심으로 1차 영업을 전개하고 향후 대기업 등에 교육 솔루션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6283-2435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