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제3시장

제3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등락을 거듭하다 장막판 일부 종목이 상승세로 반전되면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147원 상승한 1만6669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6만주 감소한 141만주, 거래대금은 1000만원 증가한 5억8000만원이었다. 매수세가 프리코스닥종목군에 집중되면서 소프트랜드와 이니시스, 케이아이티 등의 매매가 활발했다.

129개 거래종목 중 상승 41개 종목, 하락 46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도 37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럭키넷으로 전날보다 382% 상승한 2410원에 거래됐으며 넥스시스템(182.46%), 한국인터넷정보통신(152.63%)도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