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개인정보단말기(PDA)업체인 미국 팜의 최고기술임원(CTO)인 빌 맥스가 사임한다고 인터넷뉴스인 C넷이 밝혔다.
맥스는 C넷과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퇴임 날짜는 아직 안 정했으며 앞으로 컨설턴트업체에서 일하고 싶다』고 심정을 피력한 뒤 『이번 결정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세상에는 창업을 비롯해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다』며 새 회사 설립 가능성도 내비쳤다.
팜에서 일년째 일하고 있는 맥스는 팜에 오기 전 인터넷인프라업체인 잉크토미에서 최고 네트워크임원으로 있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