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 http://www.lgcable.co.kr)이 자사 홈페이지에 영상상담 시스템을 개설, 운용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LG전선은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각종 문의를 접수·처리하는 기존 사이버 상담실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영상 콜센터(영상상담 및 회의 솔루션)」를 개설한 것이다.
이번 영상 콜센터는 LG전선의 전제품과 AS에 대해 상담원이 직접 음성영상 시스템을 통해 상담에 응하는 방식으로 4명이 동시에 채팅할 수 있고 영상 콜센터에 접속하는 고객과 협력업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회의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영상 콜센터를 통해 각 협력사들의 e비즈 환경 구축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10여곳에 이르는 해외지사 및 영업소와의 영상회의를 통해 해외출장비와 국제통화료가 연간 4억∼5억원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