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방폭인증기관 지정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방폭전기 기기인증제도(IECEx)에 따른 국제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ECEx는 화학플랜트, 정유공장, 원자력 등 폭발위험이 있는 특수분야에 이용되는 전기전자기기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안전기준을 충족토록 제한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97년부터 시작돼 중국·호주·독일·스위스·러시아 등 세계 20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