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 84억원에서 올해는 107억원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업체도 지난해 1376개사에서 올해는 약 1800개사로 늘리고 ISO9000/14000을 제외한 총 60여개 수출 관련 모든 해외 규격·인증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제품시험 검사, 공장심사 준비 등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포함, 전체 인증획득 소요비용의 70%를 최대 7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techno.smba.go.kr)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