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씨크를 활용해 사이트뿐 아니라 콘텐츠를 검색하는 모습.
마이씨크(대표 정창기 http://www.myseek.net)가 인터넷에서 찾기를 원하는 웹 사이트의 주소뿐만 아니라 콘텐츠까지 찾아주는 내부 검색엔진인 「마이씨크」를 개발하고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이씨크 검색엔진은 사이트 내부 검색 기능을 도입해 사이트 목록의 모든 내부페이지 정보까지 검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홈페이지뿐 아니라 문서내용, 검색정보 건수, 검색 소요시간 뿐 아니라 특정 사이트에서 검색하고자 하는 검색단어가 몇 번째 페이지에 있는지 까지 알 수 있다. 특히 자체 검색엔진을 가진 대형 포털과 뉴스 사이트는 물론 개인 홈페이지를 포함한 자체 검색엔진이 없는 모든 사이트까지도 내부검색이 가능하다.
이 회사 정창기 사장은 『기존의 검색엔진은 이용자가 찾는 내용이 들어있는 홈페이지만 검색, 검색된 홈페이지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원하는 내용을 찾아야만 했다』며 『하지만 마이씨크는 내부문서를 검색해 이용자의 불편과 수고를 덜고 검색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마이씨크는 지난해 5월 한국과학기술원 첨단정보연구센터(소장 황규영)와 검색처리 기술과 관련, 장기적인 기술협약을 맺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