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서비스업체 텔레프리(대표 한형남 http://www.telefree.co.kr)는 17일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에 무료인터넷전화 관련 서비스 모델 및 장비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 한형남 사장은 19일부터 9일간 브라질 상파울루를 방문, 현지 3∼4개 통신 및 인터넷업체와 현지법인 공동설립 등 인터넷전화사업 전반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텔레프리는 이번 협상에서 선발된 업체와 브라질 내 공동서비스는 물론 남미 전역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서비스에 필요한 세트톱박스·인터넷전화기 등의 공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텔레프리 관계자는 『서비스 모델뿐 아니라 관련 솔루션의 수출까지 포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와 다른 긍정적 사업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