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이 장세를 주도하고 특히 외국인 매수세 강화종목의 상승률이 높아 이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삼성증권은 외국인 투자자가 시장 변동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어 이들의 매매동향 및 매매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코스닥 종목 중 외국인 지분율이 5%를 상회하는 종목 중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는 종목이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 이후 4.4%포인트 증가했으며 텔슨전자와 인성정보도 각각 3.8%포인트와 2.3%포인트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또 옥션, 한통프리텔, LG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도 상승세를 보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