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심풍식)는 올해 웹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웹로직을 기반으로 웹환경에 맞는 기업 시스템의 기본 플랫폼을 개발해 e비즈니스 토털 솔루션 선두업체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BEA시스템즈는 작년에 전년대비 200% 성장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35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웹로직의 마케팅과 영업에 주력하고 웹로직을 기반으로 한 EAI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선두로 나서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BEA시스템즈코리아의 심풍식 사장은 『웹애플리케이션 서버와 EAI를 올해 주력분야로 설정했다』고 밝히고 『올해 웹로직 및 EAI의 영업과 지원조직의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말한다.
이 회사가 주력할 제품인 웹로직 제품군은 웹로직 서버에 올라가는 컴포넌트로, 간편한 웹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대량의 정보처리는 물론 개인성향에 맞는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BEA시스템즈는 최근 EAI 솔루션과 웹애플리케이션 서버의 결합 움직임을 중시해 EAI 솔루션의 이기종 애플리케이션 통합 능력과 웹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웹구현 기능을 결합한 전사적 규모의 웹 정보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인 솔루션파트너프로그램(SPP)의 활성화도 모색할 방침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