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업체협의회 공식활동 개시

국내 B2B 솔루션 업체들의 협력단체가 국내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다.

핸디소프트·아이비젠·이네트 등 국내 솔루션 업체 33개사는 업체간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을 통한 각사 비즈니스 기회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솔루션업체협의회」를 결성하고 초대회장으로 신양호 아이비젠 대표를 선임했다.

솔루션업체협의회는 19일 테크노마트 아이비젠 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2001년도 운영방향 및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총회를 통해 △정부지원사업 공동대응, 국가간 e비즈니스 교류창구 역할, 대정부 정책건의 활동 등을 위한 정부사업 △해외업체와의 공동개발 제휴기회 제공, 해외교육과 전시회 행사 및 세미나 지원 등 국제협력사업 △협의회 홈페이지 구축, 해외 및 국내 B2B 솔루션 관련정보 제공, 사업모델 개발지원, 투자설명회 유치 등 회원사 기업경영활동 지원 등을 올해 운영사업으로 설정하고 올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신양호 초대 회장은 『국내 솔루션업체를 대변하는 공신력 있는 단체로 성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협의회에 참가한 회원사는 핸디소프트·아이비젠·이네트·파이언소프트·아이브릿지·디지웹테크놀러지·인터웹·아이컴피아·이썸테크·하늘정보·K4M·인터케이엠·이칼로스 등 33개사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