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올해 전체 조달사업의 59%인 11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키로 하고 이 가운데 40%인 4조3000억원을 1·4분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은 또 벤처 및 제조·환경 등 생산적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벤처기업 재고물자 구매 등 총 6000억원을 특별지원키로 했다.
조달청은 이를 위해 오는 2월 초 지역별로 공공기관 간담회를 개최, 조기 집행을 유도하는 한편 조달청 내부 운영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조기 집행 점검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대전 ●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