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 솔루션이 인터넷 경매 상품으로 등장했다.
인터넷 경매업체 이쎄일(대표 정재윤 http://www.esale.co.kr)은 네트워크 솔루션업체 엔피아(대표 윤기주 http://www.enpia.net)의 네트워크 솔루션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을 경매상품으로 내놓고 경매를 실시한다.
CDN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입주하기 어려운 소호 사업자들에게 IDC에 입주한 것과 동일한 안정성과 보안, 속도향상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경매는 공동경매 방식으로 2월 15일까지 시행되며, 월 40만원의 CDN서비스 이용료를 참여 인원에 따라 최저 1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쎄일 정재윤 사장은 『이번 CDN서비스 공동경매는 소호 사업자들에게 저비용으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네트워크 솔루션의 인터넷 경매가 정착되면 더 많은 네티즌과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