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http://www.kies.co.kr)이 최근 농협, 외환은행, 조흥은행 등 금융권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리포팅 툴인 「리포트 디자이너」를 공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정보공학이 공급하는 리포트 디자이너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있는 정형화된 정보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보고서를 만들어주는 리포팅 툴이다. 단순한 보고서 양식은 물론 그래프와 표가 포함된 복잡한 형태의 보고서까지 손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엑셀이나 텍스트 파일로도 저장 가능하다.
이 회사 유용석 사장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리포팅 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버전을 출시해 해외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리포팅 툴을 통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