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중국 상하이 방문시 『상하이 특구를 모델로 (북한에도) 경제특구를 만들겠다』고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김 위원장이 「경제특구를 만들겠다」는 말과 「서울에는 반드시 가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본지 1월 26일자 1·3면 참조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 정부가 우리측에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