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전네트, 주간증권사 선정하고 코스닥 등록 추진

제3시장 지정기업인 두전네트(대표 정지원)가 연내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두전네트는 최근 대한투자신탁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연내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96년 6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부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육정보화사업 및 네트워크서비스 분야 등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35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관련법규가 제정돼 큰 폭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발신자추적기능 내장전화기(제품명 콜비전)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섰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