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ET지수가 나스닥시장 하락과 외국인 집중 매도로 전날보다 14.91포인트 하락한 198.88에 마감했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통신서비스주와 반도체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바이오주도 종목별로 등락을 거듭했다. 반면 인터넷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또 다시 상승대표주로 부각됐으며 보안주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컴퓨터종목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LG텔레콤을 제외한 한국통신, SK텔레콤, 한통프리텔 등 대형통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했으며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주도 상승랠리를 접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 닷컴 3인방 중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하락한 반면 한글과컴퓨터와 새롬기술은 강세를 보였으며 퓨쳐시스템과 장미디어인터렉티브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보컴퓨터와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도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