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컨설팅 전문회사인 넷피에스엠(대표 이웅렬·안재환)이 구매조달 및 e마켓플레이스 기반의 e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넷피에스엠은 맥킨지의 PSM(Purchasing & Supply Management)과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라는 컨설팅 방법론 및 온라인 경매엔진을 토대로 구매조달과 e마켓플레이스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 솔루션업체인 아이비젠, 이칼로스 등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넷피에스엠이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는 3개월 정도 단기간 내에 기업 구매비용 및 생산비용을 대폭적으로 절감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의 컨설팅을 받을 경우 프로젝트 기간 동안 연간 구매비용을 평균 10∼30% 절감할 수 있을뿐 아니라 프로젝트 기간 이후에도 경매엔진을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넷피에스엠은 현재 한국중공업을 비롯해 SK건설, 강남구청 등과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중에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