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인물> 조던 PDA도 나온다

세계적 여자 모델에 이어 농구황제도 차세대 단말기의 총아로 불리는 개인정보단말기(PDA)와 「찰떡 궁합」 과시에 나선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클라우디아 쉬퍼와 손잡고 「쉬퍼 PDA」를 선보인 바 있는 세계 최대 PDA업체인 미국 팜사는 올해에는 마이클 조던과 마케팅 제휴, 「조던 PDA」를 선보인다.

팜은 지난 4일 조던과 가계약을 맺고 조던 PDA의 판매액 중 12%를 지급하기로 했다. 소식통들은 액수가 최소 3년간 35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PDA는 작년 미국시장에서 10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의 4억3650만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