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은 최근 해외시장 공략 박차, 하반기 코스닥 등록, R&D 및 마케팅 투자확대 등을 골자로한 「2001년 사업계획 발표회」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울림은 지난해 획득한 방화벽 부문 K4인증 및 ICSA인증을 활용해 방화벽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큐어웍스 가상사설망(VPN) 등 제품을 새로 선보이고 사업영역을 컨설팅 분야까지 확대해 올해 3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울림은 이진학 이사를 경영지원본부, 정보보안기술본부, 기술연구소 담당 총괄 상무이사로 승격시키고 영업강화를 위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어울림은 지난해에 미국 현지법인 설립한데 이어 올해에는 미국 현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하고 중국, 일본 등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