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정선종)은 국내외 정보통신분야 벤처기업 5곳과 시설·장비 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TRI가 이번에 협정을 체결한 국내 벤처기업은 엠티아이(대표 백승준 http://www.microti.com), 이씨차이나홀딩스(대표 이홍재 http://www.kcbc.co.kr), 넥스맨시스템(대표 함계식 http://www.nexman.co.kr), 가시오페아(대표 박찬종 http://www.gasiopeia.com) 등 4곳이다.
또 해외에서는 ETRI 연구원 출신 해외 현지법인 1호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원격교육 및 회의솔루션 개발업체 런바이클릭(LearnByClick.LBC 대표 조정연 http://www.learnbyclick.com)이 협정에 참여했다.
이로써 ETRI는 지금까지 모두 11개의 정보통신분야 유망 벤처기업과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ETRI는 앞으로 이들 벤처기업과 유기적인 업무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애로기술 지원 및 정보통신 관련 정보교류, 연구원 개발기술의 이전·활용 등 상용화 지원, 공동연구, 산학연 협력사업 공동참여, 시설 공동이용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