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복권사업 시작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대표 이금룡 http://www.auction.co.kr)은 사이프로와 기술제휴를 맺고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복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옥션은 금융관련 포털사이트 금융프라자(http://www.auction.co.kr/shop/finance)에 복권관련 사이트 「클릭복권」을 개설하고 월드컵복권·주택복권·또또복권·기술복권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이벤트성 복권 등 오프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모든 추첨식 복권을 개당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1회 추첨결과를 메일과 게시판으로 공지하며 1만원 이하 당첨 회원에게는 사이버머니를 지급하고 1만원이 초과할 경우에는 현찰로 환금가능한 실물 복권을 증정한다.

옥션은 이번 복권사업 진출을 기념해 2월 1일부터 한달동안 복권을 구매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TV, DVD플레이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