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터넷은 인터넷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인 엔포럼(http : //www.n-forum.com)의 류선형 사장(33)은 모바일 인터넷이 새로운 B2C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 졸업 후 대한항공의 e비즈니스 사업팀에 근무하면서 류 사장은 유무선 인터넷을 통합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99년 12월 엔포럼을 설립했다. 설립 후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솔루션을 개발, 현재 대한항공·라이코스·현대자동차·DHL코리아 등 30여 업체에 서비스하고 있다.
『오는 3월 모바일 푸시서비스전문사이트(http : //www.cubi.tv)와 유무선 연동 개인정보관리사이트(http : //www.pw114.com)를 통해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류 사장은 문자 중심의 전송기술에서 나아가 동영상이나 3D 캐릭터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전송기술 등 모바일 푸시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작년 말 설립 완료한 홍콩 법인을 시작으로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일본 관련 지식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나니오(http : //www.nanio.com)를 구축하는 등 세계를 향해 당차게 포부를 펼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