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컨설팅 및 미들웨어 솔루션 공급업체인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최근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 http://www.agilent.co.kr)와 서비스수준계약(SLA : Service Level Agreement) 솔루션 공급 및 마케팅 협력에 대한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프라닉스는 이번 애질런트와의 사업제휴로 최근의 인터넷 유료화 추세에 발맞춰 새롭게 등장하는 대고객서비스수준계약(Customer SLA)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인터넷 미들웨어 솔루션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인프라닉스는 애질런트 제품의 공급과 마케팅을 지원하게 되며, 이에 따른 솔루션 판매와 기술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주요 대상 제품인 애질런트의 서비스수준관리(SLM : Service Level Management) 솔루션 「파이어헌터」는 현재 일본 NTT, 미국의 통신회사인 퀘스트 등에서 인터넷서비스인 OCN(Open Computer Network) 관리 및 광전송망의 성능 측정과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품질 보고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인프라닉스와 애질런트는 대고객 SLM 솔루션인 파이어헌터로 한국에 전자상거래업체·무선상거래(m커머스)업체·교육 콘텐츠사업자·MSP 시장·통신업체(Telco)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등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