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최근 경사진 세탁조를 적용해 세탁효과를 대폭 높인 터보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인 「디지털세탁기 LG 터보드럼(모델명 WT-3K102)」은 기존 「대포물살 터보드럼」 세탁기의 세탁조를 앞으로 12도 기울어지게 설계한 제품으로 세탁조 회전시 세탁물을 쉽게 뒤집어 주고 물을 입체적으로 순환시킴으로써 세탁성능을 기존제품 대비 34% 이상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물 순환이 입체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물 소비량도 기존제품 대비 30%나 절감할 수 있으며 소비 전력량도 25% 정도의 감소효과가 있는 등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이밖에 인체공학 설계기술을 적용해 세탁기 앞면을 기존 세탁기보다 6㎝ 정도 낮춤으로써 세탁물을 넣고 꺼내기도 쉽게 하는 등 사용편리성도 높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