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솔루션(대표 공종렬)은 USB포트를 갖춘 모든 정보기기와 이동전화간에 고속 무선데이터통신이 가능한 이동전화용 케이블인 「USB 데이터통신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이텍솔루션이 개발한 「USB 데이터통신 케이블」은 USB포트에서 사용되는 USB 신호와 이동전화의 데이터통신 포트에서 사용하는 UART 신호를 상호변환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개인휴대단말기(PDA)·노트북컴퓨터·웹패드 등 USB포트가 장착된 모든 정보기기와 이동전화의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가격은 5만5000원으로 15만원대인 무선모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아이텍솔루션은 이 제품의 실용신안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외 관련기관에 특허를 출원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