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미디어넷, 유무선 메시징 시스템 개발

드림미디어넷(대표 권기태 http://www.dreamedianet.co.kr)은 웹 기반의 유무선 통합 메시징 솔루션인 「메일엣지(MailEdge)」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을 이용해 메시징 서버를 구축하면 사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어도 웹상에서 이 서버에 접속해 전자우편, 스케줄 설정, 단문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다.

전자우편은 웹메일뿐 아니라 POP3 형식도 지원하며 스케줄은 일별·주별·월별로 설정할 수 있다.

또 유선뿐 아니라 무선 인터넷과 연동이 가능해 전자우편이 도착하거나 사용자가 미리 정해놓은 약속시간이 되면 그 내용을 이동전화로 알려준다. 특히 이 제품은 자바서블릿으로 개발해 유닉스·윈도NT·리눅스 등 모든 운용체계에서 메시징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드림미디어넷은 앞으로 이 제품을 차세대 음성통신통합 규약인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이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