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멘스(대표 귄터 슈스터 http://www.siemens.co.kr)가 고성능 저가격대의 산업용 터치패널 컴퓨터(모델명 SIMATIC TP17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글·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32비트 RISC CPU에 확장성이 뛰어난 윈도CE를 운용체계(OS)로 채택하고 있으며 2개의 RS232포트를 비롯해 RS422, RS485, 프린터 포트 등 각종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씨멘스의 「TIA(Totally Integrated Automation)」 개념을 기반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의 데이터베이스 공유 및 태그를 수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IP65 보호규격을 만족하므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백라이트의 수명이 5만시간 이상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