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엡손 한국지점(지점장 가나자와 후미요시)은 라벨 제작 전용 워드프로세서인 「라벨라이터 OK49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글·한자는 물론 영어·일본어와 각종 기호 그림 등을 동일 라벨에 인쇄할 수 있으며 외자기능이 있어 회사로고 등도 입력, 인쇄가 가능하다
사용되는 테이프는 특수비닐로 제작된 것으로 폭이 6∼24㎜까지 5종이 있으며 색깔은 23종이나 된다. 업계 최초로 자동커팅 기능을 탑재했으며 4라인, 6자의 대형화면에 미리보기 기능까지 갖추어 편집한 라벨을 인쇄 전에 점검할 수 있으므로 테이프 낭비를 막아준다. 또한 표 작성, 바 코드, 바탕인쇄, 자동 연속인쇄, 넘버링, 전화번호부, 다층인쇄 기능 등 다양하고 편리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총판인 새빛맥스(대표 이규홍)가 공급한다. 문의 (02)569-4909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