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타운이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컴퓨터상가 조성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타운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종태)는 200여 계좌로 조합원 구성을 마무리짓고 이르면 3월부터 건물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타운은 동구 범일동에 건립되는 지하6층, 지상25층, 연면적 3만2000평 규모의 복합빌딩으로 2∼5층에 420여개 점포가 들어서는 초대형 컴퓨터상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산 최대 규모의 전자유통단지다.
특히 운영위는 1차 150여 계좌의 조합원을 모집한 데 이어 60계좌를 노트북 전문매장으로 변경하고 조합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한편 부산테크노타운 운영위는 이번주로 조합원 모집활동을 마치고 조합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달중으로 등기설정·공사진행·홍보계획 등 부산테크노타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