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듀얼폴더형 네오미 단말기 출시

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가 폴더(뚜껑)를 열지 않더라도 수신감도, 전원상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듀얼폴더형 이동전화 단말기 「네오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회사는 듀얼폴더 네오미를 PCS용(HGP-R6010)과 휴대폰용(HGC-R601/602)으로 나눠 2월 중순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듀얼폴더 네오미는 일상생활에 편리한 요소들을 가미하고 신세대 감성에 맞게 소재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기능과 메뉴만을 선택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정보를 이용하도록 POP(Picture On Picture) 기능을 강화했다. 또 폴더 커버 소재를 외모손질용 거울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 그룹지정 기능, 4방향 검색키 등을 통해 생활형 단말기를 추구한다고 현대전자 측은 설명했다.

표준형 배터리 기준으로 HGC-R601·602는 최장 120시간 통화대기, 140분 연속통화가 가능하다. HGP-R6010은 최장 130시간 통화대기, 132분 연속통화를 할 수 있다. 크기는 78.5×44×24㎜(HGC-R601·602), 78.7×43.9×24.5㎜(HGP-R6010)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