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스웨덴 노벨재단이 노벨상 제정 100주년을 맞아 건축중인 「노벨박물관」에 TFT LCD모니터에 이어 DVD플레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올 4월 노벨박물관이 개관하면 관람객들은 박물관내 설치된 삼성전자의 TFT LCD 모니터와 DVD플레이어를 통해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과 경력 등을 볼 수 있게 된다.
노벨재단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제품을 선택한 것은 스웨덴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전자 제품의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스웨덴에서 DVD플레이어(20%), MP3플레이어(30%), 모니터(20%) 등 3개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