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한 대의 침입탐지시스템(IDS)으로 최대 4대의 IDS 설치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중포트 IDS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다중의 프로세서가 동시에 MDB(Memory Data Base)에 접근해 패킷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MPMDB(Multi Processor Memory Data Base) 알고리듬을 적용함으로써 여러곳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더라도 기존의 속도로 침임탐지 및 방어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윈스테크넷은 이 기술을 자사의 IDS인 스나이퍼에 적용해 초고속 네트워크 트래픽을 사용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비롯한 국내외 대기업,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