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술, XML 교육실습 사이트 개설

XML솔루션업체인 부산의 다산기술(대표 강철구)은 그동안 축적한 XML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인터넷언어로 각광받고 있는 확장성표기언어(XML) 교육 실습사이트인 「엑스엠릿(http://www.xmlet.com)」을 개설, 12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엑스엠릿은 XML·DTD·XSL의 소개와 작성법을 비롯한 각종 자료와 리소스를 제공하는 「튜터리얼」, XML을 이용해 문서양식을 웹상에서 만들어 보는 「메이킹」, XML개발자를 위한 커뮤니티 및 질의응답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특히 메이킹 메뉴는 웹상에서 XML을 이용해 문서를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력서 주소록 등 DTD 파일을 직접 설계하고 그 결과를 XSL을 사용해 직접 확인 및 인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지식 없는 초보자라도 XML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작성한 DTD 파일을 개인적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 사이트에 접속, 자신이 만들었던 파일을 불러와 수정하거나 그 결과물을 인쇄할 수 있는 등 XML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엑스엠릿을 구현하고 있는 XML소스는 XML학습자나 XML전문가들의 실습을 위한 좋은 예제가 될 수 있다.

한편 다산기술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XML 통합솔루션인 「태그프리2000」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2월 중 XSL 솔루션과 XML 빌더를 출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XML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사이트 개설을 기념해 「태그프리2000」과 「XML/DTD 에디터」의 무료증정 및 「XSL 솔루션」과 「XML 빌더」의 일일 무상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