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소재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지방중기청을 들르지 않아도 간편하게 확인서를 받게 됐다.
서울지방중기청은 서울 소재 벤처기업들의 벤처확인서 발급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업무를 서울 삼성동 소재 서울벤처밸리지원센터와 양재동 서초벤처지원센터로 각각 이관해 전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이어 강서지역 벤처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다음달 7일 개소할 예정인 서울 등촌동 소재 서울산업지원센터에 강서벤처지원센터를 설치, 구로·영등포·강서·양천구 등 강서지역 벤처기업들의 벤처확인업무를 전담할 계획이다.
천상만 서울중기청 벤처기업과장은 『그동안 서울지역 벤처기업들이 벤처확인을 받기 위해 신청서 접수, 확인서 수령 등 2번 이상은 과천을 와야만 했으나 이젠 이로 인한 불편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 홍능밸리 등 권역별 벤처 집적지역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에도 벤처지원센터를 열어 행정적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울벤처밸리지원센터 (02)551-7010, 서초벤처지원센터 (02)579-8732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