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12일(현지시각) 「애플리케이션센터 2000」을 공개했다고 「C넷」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내달말 정식 출시되는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확장을 수월하게 해주는 윈도2000 운영 시스템 기반의 배치(deployment) 및 관리 툴로 MS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제품군 중 핵심 제품이다.
「애플리케이션센터 2000」에 대해 MS는 『웹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모니터링, 로드 밸런싱을 가능하게 해주며 서버 클러스터에 새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배치할 수 있게 해주는 툴로 구성된 스위트(suit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닷넷 엔터프라이즈 서버 부문 선임 부사장 폴 플레스너는 『고객들의 실제 업무 환경에서 실시한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애플리케이션센터 2000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대형 컴퓨터에서나 가능했던 확장성과 가용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배치와 관리를 전례 없이 수월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