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경영인학회(회장 박광서)가 13일 선정한 제1회 CEO대상 수상자에 정문술 미래산업 사장(벤처기업부문),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대기업부문),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중견기업부문)이 각각 뽑혔다.
이번 CEO대상 수상자는 교수 등 500여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업계의 추천을 받아, 교수와 전문경영인으로 짜여진 심사위원회의 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CEO대상 심사위원장인 김광수 숭실대 명예교수는 『이번 수상자들의 공통점은 정경유착과 특혜와 같은 유혹에 흔들림 없이 내실경영을 추진하면서 해당 업종에서 세계적인 핵심역량을 일궈 대외 신인도 제고에 힘써온 이 시대 존경받는 최고경영자의 표상』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