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안 솔루션 업체인 워치가드(http : //www.watchguard.com)는 13일 한국 지사 설립을 위해 한국HP 출신의 김기태씨를 새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링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기태 지사장은 91년 한국HP에 입사해 최근까지 부가계통 사업부 매니저를 역임했다.
지사장 1인 체제로 출범하는 워치가드 한국지사는 그동안 가상사설망(VPN) 및 방화벽 등 워치가드의 보안 솔루션을 판매해 온 데이콤·NDS·코코넛·코리아링크 등 국내 공급업체의 영업을 지원하게 되며 오는 5월까지 엔지니어 및 세일즈·마케팅 인력을 충원하고 서울 사무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