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 http://www.handysoft.co.kr)는 최근 글로벌 경영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핸디소프트는 올해 경영목표를 「글로벌 원 펌, 원 비전(Global One Firm, One Vision)」 전략에 두고 영업·연구개발(R&D)·컨설팅·서비스·재무·마케팅 등 분야별 글로벌 공조체제를 강화하면서 해외 법인별 경영 현지화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그동안 비즈니스센터, R&D센터 등 센터별로 운영해오던 조직체계를 영업, 연구개발, 컨설팅본부와 마케팅실 등 기능별 전문체제로 전환하고 본부와 실의 담당임원에게 전결권을 부여했다.
특히 부문별 최고관리자제를 도입해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핸디소프트는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실시해 신설된 컨설팅본부에 R&D센터장을 맡았던 김규동 부사장을 전진배치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KIDA)에서 CALS 프로젝트 연구개발실장을 역임한 김덕현 박사를 영입해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그동안 정부공공사업부를 담당했던 김정근 이사는 상무로 승진시켜 영업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