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자상거래 서비스업체 메타랜드가 사명을 두루넷쇼핑(http://www.thrunetshopping.co.kr)으로 변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종합쇼핑몰 운영에서 순수 몰호스팅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 두루넷 쇼핑은 14일 사이트 리뉴얼(renewal) 오픈과 함께 모기업인 ●두루넷의 브랜드 파워를 발판삼아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 운영 관련 인프라와 마케팅 시스템을 제공하며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승인받아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 물류를 전담하는 자회사 로지스테크와 지불결제서비스를 전담하는 KCP를 파트너로 영입해 입점사에 전자상거래의 물적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고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두루넷쇼핑 김도진 사장은 『기존의 사명이 회사의 비전과 의지를 나타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변경하게 됐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몰호스팅사업과 통합마일리지서비스사업을 더욱 전문화해 새롭게 태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