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 반도체 생산업체인 나리지*온(대표 조장연 http://www.knowledge-on.com)은 「델타도핑을 이용한 질화물계 발광소자의 제작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청색 발광다이오드(LED)와 레이저 다이오드 등 질화물 반도체 발광소자의 제작방법에 있어 낮은 비저항을 갖는 n형 접촉층과 비저항이 높은 전류퍼짐 유도층을 결합해 활성층에 전류를 균일하게 주입하는 델타도핑 방식을 이용한 것으로 질화물 반도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구동전압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휘도와 발광효율은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청색 LED와 레이저 다이오드 뿐만 아니라 차세대 조명용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백색 LED의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해 활용가치가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나리지*온 조장연 사장은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백색 LED의 개발 및 양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