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16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해 오전장 내내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장 들어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내림세로 반전됐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4만주 증가한 93만주, 거래대금은 3000만원 감소한 4억2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5% 하락한 1만939원이었다.
저가주인 바이스톡과 한국정보중개의 거래가 활발했으며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8000만원이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128개 거래종목 중 상승 45개 종목, 하락 43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28개에 불과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국아이티로 단 1주가 거래돼 전날보다 8만9900% 상승한 9000원에 거래됐으며 리얼커뮤니케이션(2만4900%)과 에스티에스(5520%)도 주가가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