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http://www.forcs.co.kr)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포시에스는 자체 개발한 자바 기반의 웹 리포팅 솔루션인 「오즈(OZ)」가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 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이 회사는 최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오즈 인터내셔널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현지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오즈 인터내셔널 그룹은 빌링 솔루션업체인 엔텔스(nTels)와 커머스N닷컴·포시에스 등 3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3사 솔루션에 대한 제품 영업 및 마케팅·기술지원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포시에스는 일본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회사 제품에 오즈를 컴포넌트 형태로 탑재해 판매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다. 또 중국에서는 중국 금융전산시스템 관리 솔루션 개발업체와 오즈 공급권과 관련해 판매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