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거래를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들은 개선될 점으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가장 먼저 꼽았다.
증권전문패널회사인 엠브레인이 19일 2000명의 사이버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이버 거래 관련 개선될 사항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보장(50.7%), 사이버 수수료 체계변경(47.6%), 체결확인 통보 서비스(41.7%), 다양한 투자정보(38.4%)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거래를 이용하는 동기로는 이용의 편리성(71.0%), 수수료 저렴(60.1%), 신속한 거래가능(56.9%) 순으로 나타나 낮은 수수료보다는 편리성 때문에 사이버거래에 치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회사이미지(46.8%), 수수료 저렴(46.5%), 가까운 위치(38.8%), 유용한 투자정보 제공(34.1%) 순이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