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19일 이사회에서 이중현 전무 등 53명에게 스톡옵션 41만9500주를 지급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대상을 부장급으로 확대하는 대신 지난해 스톡옵션을 받은 임원들은 대부분 제외하기로 했다. 이 스톡옵션 지급안은 오는 3월 9일 정기주총에서 확정된다.
삼성SDI는 지난해 김순택 대표 등 12명의 임원에게 39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