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장중 보합권내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장마감을 앞두고 일부 종목의 상승으로 결국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0만주 증가한 103만주, 거래대금은 1억6000만원 증가한 5억8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1.34% 상승한 1만1086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와 사이버타운이 주가의 변동없이 각각 24만주, 16만주씩 거래되며 시장을 이끌었고 코스닥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이 무려 1억4000만원이 매매돼 눈길을 끌었다.
129개 거래종목중 상승종목 37개, 하락 46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31개에 불과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네트워크 구축 및 전산용역서비스업체인 컴네트로 전날보다 461.40% 상승한 3200원에 거래됐으며 산업정보기술(150%), 두솔정보기술(150%)도 주가가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