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제국(대표 목호용),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리눅스시큐리티(대표 백석철·이홍섭), 리눅스인터내셔널(대표 우상철) 등 리눅스 기반 보안전문업체들은 20일 컨소시엄을 구성, 중소기업전용 통합보안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4사가 공동 출시한 제품은 리눅스시큐리티의 방화벽과 위스테크넷의 침입탐지시스템(IDS)을 연동한 하드웨어(HW) 일체형 제품이다.
이들 4사는 이 제품에 정기적인 보안교육 및 보안관제서비스를 결합한 통합보안솔루션 패키지를 마련해 보안전문가를 별도로 둘 만한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경우 보안시스템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통합보안솔루션 패키지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