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비스임대업(ASP) 전문업체인 드림홀딩스아시아(대표 유재석)는 데이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ASP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드림홀딩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웹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인 「리얼ERP」를 데이콤에 제공하고 데이콤은 인터넷회선임대 및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과금·정산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의 공동 ASP서비스는 「WebERP21」이라는 브랜드로 다음달부터 이용기업들이 판매·생산·조달·회계·자산관리·인사관리 등 다양한 ERP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홀딩스아시아는 다음달 시작되는 정통부 주관 구로·남동공단 ASP시범사업에 데이콤과 공동 참여, 시범사업 기간동안 30여개 대상업체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는 상용화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