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 http://www.lgis.co.kr)이 4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중용량(400∼800AF) 누전차단기(제품명 Meta-MEC ELB)를 개발하고 이달 말부터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누전차단기에 비해 크기를 40% 가량 축소했으며 특히 배선용 차단기(MCCB)와 외형이 동일해 상호 교체가 용이하며 패널 크기를 축소할 수 있어 20%의 원가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에 비해 차단 용량이 60% 향상된 460V/65㎄로 우수한 차단 성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발생시 원인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누전표시장치 등을 구비하고 있어 제품 사용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최대한 감안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